이시타니가 주택

돗토리번 최대의 역참마을로서 번창한 지즈 역참의 위용을 자랑하는 이시타니가 주택.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지 면적은 약 3,000평, 40개의 방과 7동의 창고가 있는 대규모 목조 가옥. 귀족원 의원이었던 이시타니 덴시로가 1919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자택을 개축했습니다.

스와 신사

신슈스와타이샤 신사의 신령을 나누어 모시고, 진화의 신으로서 두터운 믿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내의 신록과 단풍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6년마다 개최되는 ‘기둥 축제’는 마을의 산에서 4개의 삼나무를 잘라내 마을을 행진한 후 신사에 봉납되는 웅장한 축제입니다.

아시즈 계곡

계곡의 경관과 물의 흐름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아시즈 계곡은 봄에는 신록, 가을에는 원생림의 단풍이 온 산을 뒤덮고, 사계절의 자연이 호수면에 아름답게 비칩니다. 그 절경은 서일본에서 손꼽힐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하이킹(주고쿠 산책로)과 산천어 낚시, 산채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채요리 미타키엔》

억새 지붕의 고민가 안에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산채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부근에는 숲과 폭포가 있어서 자연을 느끼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부지 내에는 별채와 독실이 있는 등, 일상의 번잡함을 잊게 해 주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전화: [낮]0858-75-3665, [밤]0858-75-3311(예약 필요)

《작은 새의 cafe Quince》

작은 새의 cafe Quince는 산채요리 미타키엔의 원내에 있습니다. 점내의 긴 테이블 좌석에서는 폭포와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드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조지 절

지즈초의 중심부에서 니미가와 강가 현도를 따라 4킬로미터쯤 거슬러 올라간 곳에 자리한 니미 지구의 산 속에 부조지 절이 있습니다. 창건은 가쇼시대(848-851년)로 알려져 있지만, 전국시대에 병화를 입었고, 현재의 건물은 도쿠가와 중기 이후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절은 국보인 ‘견본 착색 보현보살상’,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인 ‘견본 착색 양류관음상’과 ‘목조 비사문천입상’ 등 많은 사보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국보 ‘견본 착색 보현보살상’과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인 ‘견본 착색 양류관음상’은 현재 도쿄 국립 박물관에 기탁되어 있습니다.

사이코지 절

나라시대의 고승 교키가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오키에 유배되어 있던 고다이고 천황이 교토로 돌아갈 때 이곳에 묵은 후, 마을 이름을 오우치, 절 이름을 사이코지라고 붙였다고 하는 역사 깊은 절. 현재의 본당은 에도시대 중기에 재건된 것으로, 약사삼존상을 본존으로 모시고 있다. ‘이나바 약사 21번 영지’

고이야마가타역

일본 전국에 ‘고이’라는 이름이 붙는 4개밖에 없는 역(※) 중의 하나인 ‘고이야마가타역’.

※‘고이’라는 이름이 붙는 역…JR 홋카이도: 보코이역, 산리쿠철도: 고이시하마역, 세이부철도: 고이가쿠보역, 지즈급행: 고이야마가타역

지즈급행의 독자적인 대응으로서 고이야마가타역을 ‘사랑의 역’으로 정하고 전국에 화제를 제공하였으며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 추진을 위해 2013년 6월 9일에는 역사를 분홍색으로 바꾸어 리뉴얼 오픈. 하트 조형물과 분홍색 우체통 등 분홍색과 하트로 넘치고 있습니다.

스와주조

지즈초는 돗토리 사구를 길러낸 원류의 고장입니다. 숲에 의해 형성된 복류수를 우물에서 퍼 올려 여과하지 않고 주조에 사용. 그 맛이 상쾌합니다. 사케의 시음 판매와 지역 특산품 판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루마리

도쿄 출신의 부부가 보육원을 개조해서 오픈. ‘다루마리’의 빵은 이스트나 시판하는 효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지즈의 자연 속에서 얻은 천연 효모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깊은 향과 풍미로 한번 먹으면 자꾸만 찾게 된다고 평판이 좋습니다. 런치와 햄버거, 피자 등 다양한 메뉴로 여러 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수제 스위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너 셰프 와타나베 이타루의 저서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번역본이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국내외로부터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삼림 테라피®

‘시원한 자연의 바람이 부는 소개의 고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지즈초는 총 면적의 약 93%가 산림으로,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삼림 테라피란 삼림욕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입니다. 숲 속에서 보행이나 운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으로써 의학적으로 증명된 삼림욕 효과를 달성합니다.(예약 필요)

스기타마

삼나무 가지와 잎의 색이 녹색에서 갈색으로 바뀔 무렵에는 맛있는 술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스기타마. 지즈 역참 거리에는 손님맞이의 마음을 담아 처마에 매달아 놓습니다. ‘삼나무 고장’을 대표하는 특산품 ‘스기타마’는 그 모양이 둥글기 때문에 모든 일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는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판매뿐만 아니라 제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제작 체험은 예약 필요

청류의 마을 신덴 ‘인형 조루리의 집’

메이지시대 초부터 전해지는 인형 조루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숙련되고 절묘한 동작으로 풍부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인형극은 참으로 멋집니다. 아름답고 활기찬 무대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신덴 부락에 전해지는 인형 조루리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인형을 움직여 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형의 구조와 귀중한 의상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전통 문화의 향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